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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갤럭시S 출시 후 며칠만에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게 벌써 6개월이군요.
초기 모델이라서 그런지, 님하야께서 10월 쯤 받은 갤럭시S보다 속도가 기어갑니다.
님하야는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
분명히 제 갤럭시S와 같은 모델인데, 속도 차이가 허덜덜덜.

삼성이 그 몇 개월동안 갤럭시S에다 무엇을 적용시켰을까요? ^_^

어렸을 적부터 오버클러킹 등 순정 상태를 벗어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기에
프로요 나오길 [삼성의 죄송합니다 플레이를 참고참고 또 참으면서 끈질기게 기다리면서]
한동안 지켜보다 6개월만에 루팅하고 낙엽 펌 적용했습니다.

멋진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허걱! +_+
아이폰4만 보면 침을 쥘쥘쥘 흘렸는데, 이제 안흘려도 되겠네요.


갤럭시S 유저에게 루팅, 또는 부두패치가 필수이다시피 한 것은 적용 후 기기 자체가
완전히 다른 녀석처럼 동작하기 때문이긴 합니다만,
삼성이 메모리는 잘 만들어도 아직 SSD 컨트롤러 쪽 기술력은 아직 미흡한,
그 당시의 기술적 한계가 있었을테고요.

삼성이 하드웨어 최강, 소프트웨어 최.악.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까지
굳이 이 상태를 유지하는지도 이해가 가고. 그에 반해서 유저들이 왜 루팅하는지도 이해가 가고.

몇 개월 지나지는 않았지만, 갤럭시S의 학습효과
덕분에 '하드웨어 최강'에서 벗어나 잘만든 갤럭시K와 U가 탄생하기도 했네요.
그런데 K나 U보다는 베가가 더 좋더군요.
HTC의 Desire도 작품이지만, Desire HD는 어떤 괴물일지 심히 기대가 됩니다. ^_^

두산 회장님이나 신세계 아들래미 정도가 된다면 이거 다 써볼텐데. 끄응.


뒤늦게 들어온 아이폰 덕분에, 격변하는 IT세상을 압축해서 느끼다보니...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



화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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