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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기적이 있는 날 전후하여 일어난 일
- 얼마 전부터 아기 체육관 아래 두었더니 혼자 스르륵 잠든다. 

- 사람들을 보고 마구마구 웃는다.
- 팔다리를 파닥거리면서 좋아한다.
- 잘 때 항상 잠투정이 심했는데, 하루에 한 번 쯤은 그냥 이불 위에서 혼자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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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95일 째,
그 전에는 아이존 체육관에 별로 관심이 없더니
오늘 처음으로 치면 소리가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열심히 친다.

앞에서 뒤로 치면 소리가 잘 안나오니,
뒤에서 앞으로 누르기!

며칠 전에 한 번 해볼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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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쥐고만 있어도 살인?'…공모한 정 이병 살해 혐의 적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956306



공모한 이등병에게 상관살해 혐의를 적용 시킨답니다.
칼 들고 있으면 살인죄 뒤집어 쓰겠군요.


군대 입대한지 3개월 만에 살인범이 되었습니다.
3개월이면 천안함 사건 조금 지나 지원했을텐데...
입대 전에 꿈많은 청년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처음에는 안하겠다고 말렸답니다.
상병이 자꾸 이야기해서 모의했답니다.
당일에도 못하겠다고 했답니다.



물론 그 이등병이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이등병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충분히 '변명거리'가 있습니다.


군대에서 매일 쥐어패는 고참이 있으면,
함께 얻어맞는 고참이 확 뒤집고 탈영해버리자!
라고 하면 당연히 동의하고 싶어집니다.


만약 이 때 '동의' 했고, 그 고참이 정말 또라이라서 똑같이 수류탄 터트렸으면.
그리고 갑자기 와서 나한테 수류탄 쥐어주고 '모의했잖아!' 라고 했으면.
법적으로는 '모의'인지 아닌지 충분히 다툴만한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이등병한테 뒤집어씌우고, 책임질 사람은 도대체 어디갔는지.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다 아실듯 싶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그런데, 국방부장관은 전부대 진단을 한다고 합니다.
진단하면 장교, 부사관 안합니다. 애꿎은 병사들만 신나게 영창가고, 감방가고.


군대에서 검찰부와 군사법원에 있다보니.
장교, 부사관들은 '직업'이고 '진급'해야 한다는 핑계 하에
정말 불쌍한 사병들 영창 보내고 감방 보내는 일을 하도 많이 봐서.



군대 다녀온 한 사람으로서,
나름 마음고생을 엄청 심하게 해서 그런지...
미필자 보면 괜시리 밉고.
여성 분이 '남자는 군대 다녀와야 사람되지' 그런 이야기 하면 성별 무시하고 막 때려주고 싶고.
나도 갔으니 대한민국 남자는 똑같이 손해봐야 한다고 무조건 군대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군대는 안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도 여기저기서 젊음을 내다 버리고 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들.
마음이 아픕니다.



화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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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갤럭시S 출시 후 며칠만에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게 벌써 6개월이군요.
초기 모델이라서 그런지, 님하야께서 10월 쯤 받은 갤럭시S보다 속도가 기어갑니다.
님하야는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
분명히 제 갤럭시S와 같은 모델인데, 속도 차이가 허덜덜덜.

삼성이 그 몇 개월동안 갤럭시S에다 무엇을 적용시켰을까요? ^_^

어렸을 적부터 오버클러킹 등 순정 상태를 벗어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기에
프로요 나오길 [삼성의 죄송합니다 플레이를 참고참고 또 참으면서 끈질기게 기다리면서]
한동안 지켜보다 6개월만에 루팅하고 낙엽 펌 적용했습니다.

멋진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허걱! +_+
아이폰4만 보면 침을 쥘쥘쥘 흘렸는데, 이제 안흘려도 되겠네요.


갤럭시S 유저에게 루팅, 또는 부두패치가 필수이다시피 한 것은 적용 후 기기 자체가
완전히 다른 녀석처럼 동작하기 때문이긴 합니다만,
삼성이 메모리는 잘 만들어도 아직 SSD 컨트롤러 쪽 기술력은 아직 미흡한,
그 당시의 기술적 한계가 있었을테고요.

삼성이 하드웨어 최강, 소프트웨어 최.악.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까지
굳이 이 상태를 유지하는지도 이해가 가고. 그에 반해서 유저들이 왜 루팅하는지도 이해가 가고.

몇 개월 지나지는 않았지만, 갤럭시S의 학습효과
덕분에 '하드웨어 최강'에서 벗어나 잘만든 갤럭시K와 U가 탄생하기도 했네요.
그런데 K나 U보다는 베가가 더 좋더군요.
HTC의 Desire도 작품이지만, Desire HD는 어떤 괴물일지 심히 기대가 됩니다. ^_^

두산 회장님이나 신세계 아들래미 정도가 된다면 이거 다 써볼텐데. 끄응.


뒤늦게 들어온 아이폰 덕분에, 격변하는 IT세상을 압축해서 느끼다보니...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



화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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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마약 중독에 비만이고 막말하는 '꼴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으로 골 밀어넣을 정도로 개념없는데 어쨌거나 '신의 손'으로 불리기는 할 정도로 축구는
잘 했다고 하고,
종종 펠레와 동급으로 불리기는 하는데, 차범근도 잘했다고 하는 것처럼
80년 대의 옛날 이야기라서 잘 모르겠고...

허정무의 태권축구를 구경하신 분들은 마라도나의 포-_-스가 기억이 나시겠지만,

마라도나의 축구 실력은 관심있으신 분 아니면 사실 잘 모르죠. ^_^


그나저나 마라도나는 왜 꼴통이라고 알려져 있을까요?

중요한 것은 마라도나가 체 게바라를 존경하는, 미국의 행태를 비판하는 혁명가적 '반미주의자'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민중의 편에서 항상 이야기를 하며, 그만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국민을
등쳐먹는 일이라 그것이
싫어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당연히 미국에서는 마라도나를 고깝게 보는 기사들이 많고,
그 '꼴통'에 대한 기사를 우리나라 신문들이 아르헨티나에서 직접 취재해서 가져올 리는 없으니,
그것을 받아쓰기 한 우리의 친미 찌라시들 역시 마라도나를 꼴통 개아기로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지요.

친미적인 펠레는 마라도나를 이해 못하고, 마라도나는 펠레를 무지 싫어하고... 뭐, 그런 셈입니다.


마라도나의 성격과 행동이 굳이 '올바르다'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역사상 그 누구도 자신을 넘어서지 못했으니 (펠레는 친미라는 이유로 아마도 out of 안중? ^^)
자신감에 넘치는 것은 그냥 귀엽게 봐주는 것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다만...

할 말 하는 '전설'이자 '영웅'인 캐릭터가 악동이라면.
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있다면... 나름 세상은 재미있을 듯 싶은데요. ^_^

박찬호가 갑자기 부활해서 사이영상을 다섯 번 받고,
박지성이 갑자기 날아다녀서 EPL에서 한 시즌 100골을 터트려서 세계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는데...

'4대강 ㅄ...' 라고 한마디 해주는 유쾌한 상상? ㅋㅋㅋ


덕분에,
아르헨티나를 응원했건만... 져버렸어요~ 져버렸어요~ 독일이 잘해요. >_<


화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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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니까요. ^_^

투표 인구 분포를 보면 30~40대가 좀 더 많기는 하지만 대강 나이 별로 아래와 같습니다.

20대 : 20%
30대 : 20%
40대 : 20%
50대 : 20%
60대 : 20%
 
그런데, 여론조사를 하려면 낮에 '전화'를 돌려서 '받는 사람'에게 물어봐야죠.
 
1000명이 표본이면, 20대 표본은 약 40명 정도 받는다더군요.
40~60대 분들께서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투표가능 인구별로 통계를 맞추려면, 20대가 20%가 될 때까지 미친듯이 전화를 해야 하지만
이게 다 비용이고 시간이기 때문에, 가중치를 때려서 대강 맞춰서 넣는거죠.
40명 정도는... 통계학적으로 아슬아슬하게 유의미하긴 하군요. ^_^
 
자, 그리고...
낮에 집에 계신 20대는... 어느 성향이실까요? 직장인들 중에서
여론조사 전화 받아보신 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꼭 투표하겠다' 계층의 투표결과를 보기 어려운 것은.
또는 자기에게 유리한 결과만 발표하는 것은...

조사한 사람 마음입니다요. ㅇ_ㅇ 언제나 그렇죠 뭐.
 
 
그리고,
 
예를 들어, 지금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1. 아주 잘한다. 2. 잘한다. 3. 못한다. 4. 아주 못한다.
 
어디를 찍으시겠습니까?
그냥 적당히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2번을 찍을까요 3번을 찍을까요?

보통 2번들 찍으십니다.
 
옛날에는 '보통이다'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을 이렇게 던져볼까요.
천안함 침몰에 대해 북한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천안함 침몰 - 북한 과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질문입니다.
 
 
조금 바꿔 보지요.
천안함 침몰 원인이 어뢰가 확실하다면 북한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확실'이라는 단어를 넣어 '가정'을 했습니다.
하나 더 나아가서 북한이 쏜 어뢰 라고 질문을 바꾸는 것이 좋겠지만,
과연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

 
어쨌거나 다음 날 신문에는 '국민 80%가 북한에 책임 물어야' 라고 보도되겠죠.
어느 신문인지는 익히들 아실테고.
 
 
 
통계는,
그래서 참말이자 거짓말입니다.
 
통계학 미전공자의 끄적끄적입니다. 통계학 고수님들의 첨언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서울 경기 조마조마하군요.
 
 
화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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