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앙이가 만 6개월즈음 우앙이 고모가 사준~ (고마워요~!)
국민장난감 중 하나인 에듀볼~!
앉기 시작하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인데
만 6개월 아가가 앞에 놓고 놀기에는 좀 큰 감이 있다. 다리 안에 쏙 안 들어와서 팔을 뻗어야 갖고 놀 수 있다.
만 9개월쯤 되니까 다리를 스트레칭(?) 찢지 않아도 갖고 놀만하다.
정육면체 여섯 면이 다양한 장난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게 모얌? @_@
1. 뮤직파트:
동요와 클래식이 나오고, 악기 소리를 바꿀 수 있으며, 도레미파솔 버튼이 있다.
동요는 한 곡이 끝나면 다시 버튼을 눌러줘야 다음 곡이 나온다.
도레미파솔 버튼 아무거나 누를 때마다 동요음이 흘러나오도록 설정 가능하다.
우앙이는 자신의 테마곡(둥글게 둥글게)이 나오면 팔을 흔들면서 좋아한다.
2. 전화파트: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작은 전화기가 꽂혀있다. 전화기를 삑삑 누르거나 다이얼 돌리듯 돌릴 수 있다.
우앙이가 휴대폰을 좋아하는데 휴대폰에 관심을 보일라치면 얼른 이 장난감 전화기로 바꿔준다.
옆에는 아빠의 3종 목소리 버튼과 엄마의 3종 목소리 버튼이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ㅎ
아래 숫자 버튼을 누를 때마다 '넌 누구니?' '안녕, 친구야' 이런 말소리가 번갈아가며 나온다.
#버튼과 *버튼도 통화중 소리와 따르릉 소리가 나온다. 나름 재밌음.
3. 룰렛파트
손가락으로 룰렛을 돌리면 동물, 숫자, 알파벳 그림에 각각 해당하는 단어, 동물이나 사물 소리, 알파벳을 들려준다.
만 9개월의 우앙이는 룰렛을 아직 잘 못 돌린다. 의성어나 동물 울음소리에는 관심 있어한다.
4. 미로파트
다양한 바다생물 조각들이 정해진 길을 따라 움직이도록 되어 있다.
단순해보이는데 위, 아래, 옆 등 위치와 관련된 단어를 사용하면서 놀이하기 좋다.
또, 여러 바다동물 친구를 등장시켜 간단한 대화를 꾸며서 들려줘도 좋다.
5. 톱니바퀴파트
톱니바퀴 하나를 돌리면 맞물려있는 나머지 바퀴들이 돌아간다.
이 때 바퀴 안에 있는 무늬와 색들이 회전에 의해 재미있게 변한다.
우앙이는 처음에 단순히 손으로 돌리는 즐거움 때문에 갖고 노는 것 같더니
요즘엔 내가 돌려주면 바퀴 무늬의 변화를 보는 것 같다.
6. 터치팡팡파트
있는 힘껏 팡! 하고 쳐야 하기 때문에 아기가 처음에 가지고 놀기 쉽지 않다.
손가락 힘이 좀 생기면 가능할 듯.
그래서 엄마가 가지고 논다. 팡팡!! 보여줘도 별 반응 없지만 ㅡㅡㅋ
결론: 인터넷 최저가나 소셜 할인 보면 2만원 정도인데
가격대비 놀이가 다양해서 괜찮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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