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만 있어야 하는 신생아 시기에 it item!
타이니러브 모빌이다.
종류는 클래식, 네이쳐 세레나데, 스윗 아일랜드 이렇게 3가지다.
내가 민주에게 빌린 건 스윗 아일랜드!
타이니러브 모빌, 난 빌렸지만 이건 정말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둘째를 낳게 되면 구입할지도 모른다. ㅎ
정말 타이니러브 모빌 한 번 틀어두면
한 10~15분은 내가 다른 걸 할 수 있는 짬이 생긴다.
밥을 먹을 수 있고, 간단한 설거지를 할 수 있고,
빨래를 널 수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노발상 줘야 한다!
앗힝~ 저기 움직이는 거 예쁘다!
요건 흑백 모빌 사진, 아빠가 열심히 천장에 달아줌.
조리원에서 만든 종이 모빌 흑백 보여주다가
태어난지 한 달쯤 지나 두 달째에는 컬러를 볼 시기라고 해서
우앙이 누운 자리 한 켠에 타이니러브 스윗 아일랜드를 켜주었다.
우앙이, 첫 날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다가
이튿날부터 눈이 모빌들을 따라가고, 또 그 다음 모빌을 보고,
발을 바둥버둥거리며 좋아하는 거다.
실내에서 웬 모자냐고요? 딸꾹질이 나올 때 모자를 쓰면 잠시후에 멈추거든요~!
모짜르트, 바흐 등 4가지 클래식 음악 버튼이 있고, 누르면 음악이 연속적으로 흘러나온다.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약한 조명을 켤 수 있는 원숭이 얼굴 버튼도 있다.
예쁜 색깔의 동물 인형 3종이 원을 그리며 도는데
그 와중에 각각의 인형 자체도 방향을 바꾸어 돈다.
뭐 우리땐 이런거 없이도 컸다지만
요고요고 하나 있으면
힘든 신생아 돌보기도 조금 수월해진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가가 뒤집기를 시작하면 모빌에는 큰 흥미 안 보인다.
짧게 몇 달 쓰는 거 감안해야 한다.
모빌 Tip
1. 누웠을 때 아가 얼굴 위가 아닌, 45도 각도로 볼 수 있게 설치해준다.
2. 아가가 왼쪽과 오른쪽으로 고개를 고루 돌려 볼 수 있게 아가의 위치를 바꿔주거나 모빌의 위치를 바꿔준다.
우앙맘 씀! 도장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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