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계탕 집 기행에 빠져있는 화영군.
찾아가는 길
며칠 전에 장안삼계탕(02-753-5834)에 다녀왔습니다.
시청역 7번 출구(프라자 호텔 뒷편)로 나가셔서 첫 번째 만나는 도로를 건너면 바로
왼편에 보입니다.
깍두기가 맛있다는 칭찬이 자자하던데,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맛있는 수준이었고요.
토속촌, 고려삼계탕 등 다른 유명한 삼계탕 집들과 다른 점은 닭 모래집을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찰밥 달라고 이야기해야만 줍니다. 아니면 그냥 흰 밥.
닭 자체의 맛은 고려삼계탕보다 조금 나은 수준입니다.
국물은 맑네요.
자리가 의자라서, 치마입은 여자분들이 가시기에는 좋습니다.
직장인들 상대라서 그런지 식사시간이 아니면 아주 붐비지는 않는다는 점이 또
좋을 수 있습니다.
삼계탕 가격 : 11,000원
특징 : 깍두기, 닭 모래집, 인삼주
맛은 뭐...
그냥 시청역에 있는데 토속촌까지는 도저히 못가겠다 싶을 정도로
배고파 죽겠을 때 가보시면 됩니다.
아니면, 조금은 한가(?)하게 삼계탕을 먹고 싶은데 반찬도 좀 필요하다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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