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라 용품과 생활

빨대컵 추천 - 고르기 및 사용기 (졸리 빨대컵)

* 빨대컵


내가 찾는 빨대컵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만 9개월의 아가가 손쉽게 쥘 수 있게 양손잡이가 있을 것,

 

거꾸로 들어도 쏟아지지 않을 것(역류 현상 없는, 참! 뜨거운 물을 넣으면 온도 차에 의한 역류 현상은 당연하므로 예외),


빨대에 추가 달려있어 조금 남은 음료까지 빨아먹을 수 있을 것,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을 것,


방사능 영향 없는 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일 것. 


그와 같이 사용후기와 상품평을 검색해본 결과, 가장 일치하는 것이 모마 빨대컵과 졸리 빨대컵이었는데


나는 좀더 세척이 편하다는 졸리 빨대컵으로 결정했다. 나는 귀찮은 걸 싫어하는 여자이므로 ㅡㅡ;

 

 

 


끝이 십자모양으로 된 실리콘빨대인데 우앙이는 처음에 애꿎은 빨대만 질겅질겅 씹더니

 

이틀째 되는 날부터 제대로 빨아서 보리차를 마셨다.

 

 

 

 

거 참, 신기할세라. 빨대컵이란 거 재미있는 장난감이네~  >.<

 

 

 

지금은 빨대컵을 엄청 좋아한다. 구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


근데 같이 구입한 빨대 리필 + 세척솔 세트는 언제 오는 거임? 이번주 주중으로 온다더니만. 주문한지 2주째임. -_-ㅋ


다른 제품으로 빨대컵 하나 더 구입할 생각이 있는데 그 때 가서 또 포스팅하겠음.

 

퍼스트이어 빨대컵도 평이 좋던데 좀 크면 사용해봐야지.

 

 

 

 

며칠 후 다시 쓰는. (빨대 리필 + 세척솔 왔다)

 

졸리 빨대컵 세척 내맘대로 Tip!

 

1. 컵과 뚜껑을 젖병세정제로 깨끗이 닦는다.

 

2. 세척솔로 빨대 속을 두어 번 통과시켜서 씻는다.

 

3. 빨대 속으로 물을 통과 시켜서 씻는다.

 

   다시 말해, 십자 부분을 살짝 눌러서 열어준 후 물줄기를 좀 세게 흘려보내면 추 쪽으로 물이 나온다.

 

4. 컵과 뚜껑 안쪽을 뜨거운 물에 담궜다 꺼내거나 뜨거운 물을 끼얹는다.

 

5. 뜨거운? 따뜻한 물을 담은 후, 컵뚜껑을 닫고 기울여서 뜨거운 물이 빨대 밖으로 뿜어져나오게 한다.

 

 

 

 

며칠 후 다시 쓰는.

 

우앙이가 빨대 끝을 질겅질겅 씹고 물어뜯어서 그런가

 

빨대 끝부분이 찢어졌다.

 

2주만에 찢어져서 좀 아깝기는 한데

 

그대로 두면 빨대로 음료가 한꺼번에 많이 나와 사래 걸릴 수도 있다.

 

일단 교체해주었다.

 

빨대 교체 방법은 뚜껑 위에서 아랫쪽으로

 

볼록하게 나온 빨대링 귀퉁이를 밀어넣고

 

뚜껑 아래에서 잡아당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