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주상복합이다.
ㅇ 이마트가 지하에 있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주차장 살짝 가로지르면 바로 연결 (105동)
음료수 하나 살 때도 동네 편의점에 가지 않고 이마트에 가주는 센스.
ㅇ 각종 편의시설이 같은 건물에 있다 : 우리은행, 스타벅스, 버거킹, 세탁소, 편의점 등이 같은 건물에 있음
105동 사는 사람들은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스타벅스가서 커피 한 잔 사온다.
(단, 건물 하나지만 단지가 커서 101동의 경우에는 '가깝다'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ㅇ 폐쇄형 건물이다 : 놀이터가 외부인 출입이 불가능하며, 차가 없는 7층에 있다.
외부인들이야 사실 맘먹고 들어오면 얼마든지 들어오겠지만, 차가 없는 것은 영/유아 부모들에게는 매우 중요
ㅇ 층간소음이 적다 : 주상복합의 특징이라고들 하긴 하는데, 층간소음은 정말 적다.
복도 쪽 소음은 의외로 잘들리는데, 어차피 복도에 오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만, 마음먹고 걸어다니거나 의자끄는 소음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어쩔 수 없기는 한데, 공동주택 살면서
층간소음 걱정없는 건 정말 다행...
딸래미만 셋이다보니 초등학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텐즈힐로 이사가는데, 마눌님이랑 걱정 제 1호가
텐즈힐 부실하게 지었다는데, 층간소음 없겠지? 제발 없어라...)
ㅇ 엘리베이터 5대 : 엘리베이터 때문에 기다릴 일은 거의 없다. 다만, 장애인 엘리베이터(1)와 일반 엘리베이터(3)
지하용(원래 이게 화물용일텐데) 엘리베이터(1)가 각각 움직여서 세 개 다 눌러놓고들 한다.
ㅇ 주상복합의 단점이 관리비인데, 32평 기준 약 12만원(세대 전기료 포함하면 14~16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
ㅇ 단지 내 어린이집이 세 군데라 손잡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으로 delivery!
주변에 청계천/시장/대단지 아파트가 있다.
ㅇ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쭐래쭐래 길 하나 건너면 청계천.
ㅇ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쭐래쭐래 걸어가면 신당 중앙시장
ㅇ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쭐래쭐래 길 두 개 건너면 황학동 풍물시장
ㅇ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길 하나 건너면 텐즈힐 상가.
롯데캐슬 베네치아 상가는 거의 죽었다가 이제서야 조금 살아나는 분위기인데, (2층은 여전히 많이 비었다)
나름 역세권(!)
ㅇ 동마다 다르겠으나, 10~15분 정도 거리에 신설역/동묘역/신당역 트리플 역세권...
이라고 보기에는 좀 걸어야 하지만, 그래도 지하철 세 군데가 근처에 있어서 입맛마다 골라타면 된다.
ㅇ 서울 중심부 나가기 정말 가까운 동네로 차 있으면 어디든 가기 편하다.
내진설계
ㅇ 진도 7까지 버티는 내진설계. (롯데라서 못믿으나, 그래도 6.5는 버티겠지...)
ㅇ 요즘 지진 때 중구도 다 흔들렸다는데 전혀 못느낌
그 외...
ㅇ 주차장이 넓어요.
ㅇ 쓰레기 버리는 지정일이 없어 아무때나 버리면 됩니다.
ㅇ 겉보기에 아파트는 건물이 크고 'Castle'스럽게 엄청 멋져 보인다.
ㅇ 앞에 가리는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좋음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ㅇ 아파트 가격 및 전세가 비교적 저렴. 길 하나 건너 텐즈힐에 비해 엄청 싸다.
[단점]
주상복합인게 장점이자 단점.
ㅇ 환기가 개판. 정말 개판. 특히 남동향. 4월부터 훈훈하여 5월 초에는 에어컨 켜야 합니다.
덥다고 집에서 반팔 반바지 입는데, 그거 생각하고 남향인 본가에 5월 초에 애들 데리고 갔다가 추워 죽는 줄...
ㅇ 좁은 땅덩이에 오밀조밀 모아두니, 집 한 채에 대지 지분이 손바닥. 정말 손바닥.
(그러나 뭐 이건, 요즘 신축 아파트들이 재건축 불가능한 수준으로 빠득빠득 채워서 지은지라...)
주변에 시장이 있는게 장점이자 단점.
ㅇ 지저분함 (-_-)
ㅇ 주말에 미어터짐. 청계천 1차로인데 2중 주차하여 차가 노상 막힘. 텐즈힐 들어오고서 차 더 막힘.
학군 부실
ㅇ 애들이 크면 도대체 어느 학교 보내야 하나?
신혼부부 ~ 유치원 아기 둔 부모에게는 매우 살기 좋은 곳. 초등학교 자녀 두면... 그 때부터 고민 시작.
롯데캐슬임
ㅇ 롯데는 도대체 집을 어떻게 짓기에 사람들이 모두들 '롯데캐슬'인게 아쉬워요. 라고 하는지... 쯧.
그 외...
ㅇ 대부분 집이 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역시 많은 집들이 고치다 포기하고 그냥 꺼놓고 산다.
- 2018년 초에 전체 다 삼성 시스템으로 싹 수리
ㅇ 주차장은 넓으나 방문자 주차가 조금 까다로움(월마다 집마다 일정시간 무료주차 시간이 배분되는데,
방문하는 집에서 보안실 전화해주면 차감한다. 주차관리 최고!)
그러나 결정적으로,
ㅇ 부동산에서 롯데가 다들 그렇다는데, 집 마감 상태 진짜 부실. (그러니 롯데캐슬...)
처음 입주할 때 도배를 새로 하는데, 벽지가 삐뚤삐뚤해서 인상쓰고 바라보니 도배하시는 분이
나를 벽에 세우더니 벽을 보라고... '도배를 잘못한게 아니라 벽이 삐뚤'
씽크대도 뭔가 설계를 잘못해서 우리집 싱크대 상부장 중 하나는 선반이 세 개 있어야 되는데 두 개를
못달았어... 햐~
ㅇ 그런다고 못 살 정도는 아니니 적당히 살면 주상복합 치고 평면이 괜찮아서 또 나름 쓸만함.
ㅇ 조합장이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아파트 지은지 거의 10년인데 아직도 조합이 청산이 안되어서
조합분 아파트를 샀을 경우 추후 조합 청산 시 마이너스 비용을 얻어맞을 가능성 있음
결론적으로, 서울 중심부에서 이런 환경에 이런 가격으로 이 정도 아파트 구하기 힘들다.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큰 듯.
길건너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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