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아기 포대기 - 저렴하고 튼튼 혜윤이가 슬링을 물려줘서 잘 썼는데 우앙이 몸무게가 늘면서 슬링은 어깨가 좀 아프고 포대기를 장만해야겠다 싶었다. 이것도 지시장인가 옥션에서 산 건데 판매량순 정렬해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을 둘러보았다. 부비곰 X자 포대기인데 이건 6부. 7부는 좀 길고 답답할 것 같아서 6부로 샀는데 괜찮다. 키가 아담사이즈인 사람들은 6부 괜찮다. 키가 크면 7부 적당. 어부바 좋아요. 코 찡긋~ >_ 더보기
아기 가발머리띠 - 깜찍 아이템 우앙맘은 치장을 그닥 좋아라 하지 않는다.손톱도 짧게 깎고 매니큐어도 안 칠하고 반지도 안 끼고미용실도 1년에 한두 번 가나?'꾸미지 않아도 난 나니까' 이런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에 빠져 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성장과정에서 아주 꾸미지 않고 살았던 건 아니다.아가때부터 얼마전까지도 집에서 종종 예쁜 브랜드 옷에, 구두에, 가방을 협찬해(?) 주시고이 바지에는 저 쟈켓이 어울리고, 이 옷에는 이 구두가 어울리고 등 엄마와 동생의 잔소리 같은 코치를 받은 덕택에, '옷 잘 입는다'라는 얘기도 들어봤었다.어쨌든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옆에서 계속 챙겨주는 것에 대해 익숙해져서치장에 무관심해진게 아닌가 혼자 생각을 해본다. 서론이 길었는데그래서 난 다른 엄마들처럼 예쁜 여자아이옷에, 예쁜 여자아.. 더보기
빨대컵 추천 - 고르기 및 사용기 (졸리 빨대컵) * 빨대컵 내가 찾는 빨대컵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만 9개월의 아가가 손쉽게 쥘 수 있게 양손잡이가 있을 것, 거꾸로 들어도 쏟아지지 않을 것(역류 현상 없는, 참! 뜨거운 물을 넣으면 온도 차에 의한 역류 현상은 당연하므로 예외), 빨대에 추가 달려있어 조금 남은 음료까지 빨아먹을 수 있을 것,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을 것, 방사능 영향 없는 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일 것. 그와 같이 사용후기와 상품평을 검색해본 결과, 가장 일치하는 것이 모마 빨대컵과 졸리 빨대컵이었는데 나는 좀더 세척이 편하다는 졸리 빨대컵으로 결정했다. 나는 귀찮은 걸 싫어하는 여자이므로 ㅡㅡ; 끝이 십자모양으로 된 실리콘빨대인데 우앙이는 처음에 애꿎은 빨대만 질겅질겅 씹더니 이틀째 되는 날부터 제대로 빨아서 보리차를 마셨다. 거.. 더보기
아기 매트 - 알집매트 클래식 S 2장 우앙이는 뒤집기를 거의 만 6개월이 다 되어서 했다. 아가가 뒤집고 기면서 매트를 구입해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저렴하고 얇은 매트가 집에 있는데, 중국산에다 독성 있는 화학물질이 있다는 얘기에 아기가 기어다니면서 입을 대고 침흘리고, 피부를 맞대고 뒹굴 건데 좀 좋은 걸 사야겠다 싶었다. 아빠엄마, 진작 이렇게 마음껏 놀 수 있게 해주시징~ 데굴데굴~~ 우앙맘 성격상 뽀로로나 타요버스 등 귀여운 캐릭터 그려진 매트보다는 파스텔톤 깔끔한 매트를 좋아해서 일단 우앙이를 이불 위에 놀게 하고 언제 싸게 살 수 있을까 폴더매트 핫딜만 기다렸다.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디자인스킨 파스텔톤 매트가 참 예뻐보이더라. 튼튼하고 이쁘고 고급스럽고. 완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얌. 하우스 버전인가? 접어서 집도 만들고.. 더보기
아기 장난감 - 타이니러브 스윗아일랜드 누워만 있어야 하는 신생아 시기에 it item! 타이니러브 모빌이다. 종류는 클래식, 네이쳐 세레나데, 스윗 아일랜드 이렇게 3가지다. 내가 민주에게 빌린 건 스윗 아일랜드! 타이니러브 모빌, 난 빌렸지만 이건 정말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둘째를 낳게 되면 구입할지도 모른다. ㅎ 정말 타이니러브 모빌 한 번 틀어두면 한 10~15분은 내가 다른 걸 할 수 있는 짬이 생긴다. 밥을 먹을 수 있고, 간단한 설거지를 할 수 있고, 빨래를 널 수 있다. 누가 만들었는지 노발상 줘야 한다! 앗힝~ 저기 움직이는 거 예쁘다! 요건 흑백 모빌 사진, 아빠가 열심히 천장에 달아줌. 조리원에서 만든 종이 모빌 흑백 보여주다가 태어난지 한 달쯤 지나 두 달째에는 컬러를 볼 시기라고 해서 우앙이 누운 자리 한 켠에 타이.. 더보기
아기 장난감 - 에듀볼 우앙이가 만 6개월즈음 우앙이 고모가 사준~ (고마워요~!) 국민장난감 중 하나인 에듀볼~! 앉기 시작하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인데 만 6개월 아가가 앞에 놓고 놀기에는 좀 큰 감이 있다. 다리 안에 쏙 안 들어와서 팔을 뻗어야 갖고 놀 수 있다. 만 9개월쯤 되니까 다리를 스트레칭(?) 찢지 않아도 갖고 놀만하다. 정육면체 여섯 면이 다양한 장난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게 모얌? @_@ 1. 뮤직파트: 동요와 클래식이 나오고, 악기 소리를 바꿀 수 있으며, 도레미파솔 버튼이 있다. 동요는 한 곡이 끝나면 다시 버튼을 눌러줘야 다음 곡이 나온다. 도레미파솔 버튼 아무거나 누를 때마다 동요음이 흘러나오도록 설정 가능하다. 우앙이는 자신의 테마곡(둥글게 둥글게)이 나오면 팔을 흔들면서 좋아한다. 2. .. 더보기
만 9개월 후기 이유식 2012년 6월 만 9개월 후기이유식 * 이유식 양과 횟수: 우앙이는 이유식을 하루에 3번 100~120cc 정도를 먹는다. 매일 한 번 이유식을 만드는데, 대체로 한 번 만들 때 3번 먹을 양을 만든다. 그럼 매일 한 끼는 새로운 메뉴로 교체되면서, 아가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어제는 A,B,C 메뉴, 오늘은 B,C,D 메뉴, 내일은 C,D,E 이런 식이다. (물론 일이 있어서 못 만들 때도 있는데 그럴 땐 두 끼 정도 같은 거 먹이게 된다. ^_^) 이유식 양을 늘리려고 간식을 좀 줄였다. 하루에 치즈는 1/4 장 정도에 쌀과자 2~3개, 사과당근주스나 배즙, 또는 참외즙이나 수박 (찬 성질이므로) 아주 조금. 치즈는 나트륨 함량이 제일 적은 매일 상하 우리아이 첫치즈(?)를 주고 있다... 더보기
이유식 숟가락(스푼) 사용기 * 이유식 숟가락(스푼) 1. 처음 이유식 숟가락은 이마트에서 산 리첼 숟가락이었다. 플라스틱 같은(?), 생각보다 딱딱한 재질의 하늘색 손잡이 숟가락인데 아가 입에 쏘옥 안 들어간다. 다른 엄마들 평은 좋던데 난 그냥저냥. 2. 두 번째 장만한 이유식 숟가락은 에디슨 실리콘 숟가락이었다. 숟가락은 2개 들어있고 스푼 케이스 하나 들어있는데, 이거 엄청 잘 썼다. 아가가 숟가락을 쥐고 놀고 싶어할 때는 손에 하나 쥐어주고 다른 하나로 이유식을 먹였다. 이물감 없이 부드럽고, 입 안에 쏘옥 들어갔다가 나올 땐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단점은 숟가락 깊이(?)가 깊지 않아서 (죽이나 밥을 뜨면 영향이 없는데) 과즙 같은 액체는 조금밖에 안 담기기 때문에 잘 흘리게 된다. ㅠ 3. 세 번째 장만한 이유식 숟가락은.. 더보기